作词 : iset
作曲 : iset
조용한 바람이 불면
그대 향기 따라 흔들리는 나
시간은 천천히 흐르고
기다림은 마음을 단단하게 해
흙길 위에 새긴 다짐
그 약속은 아직 지워지지 않아
이름 없는 꽃이 피어나듯
그대를 향한 마음도 피어나
멀리서 불어온 따뜻한 바람
그게 바로 그대일까
오늘도 난 그 자리에
햇살처럼 고요히 서 있어
약속은 희미하지 않아
날 부르던 그대 눈빛처럼
믿음 하나로 이어진 마음
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 믿어
기다림은 끝이 아니라
또 하나의 시작이야
바람 속 그대 목소리
지나간 계절마다 담겨 있어
잊혀질까 두려웠던 순간도
이제는 미소로 바뀌어 가
흔들렸던 발걸음도
그대를 떠올리며 바로 섰어
지금 이 기다림조차
나에겐 소중한 선물
오늘도 난 그 자리에
햇살처럼 고요히 서 있어
약속은 희미하지 않아
날 부르던 그대 눈빛처럼
믿음 하나로 이어진 마음
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 믿어
기다림은 끝이 아니라
또 하나의 시작이야
시간이 아무리 멀어도
그대 마음 변치 않길 바래
나의 하루가 쌓여
그대의 하루와 닿기를
그대를 향한 나의 길
조용히 빛나고 있어
지금은 멀리 있지만
우린 같은 하늘 아래 있어
희망은 잊히지 않아
그 이름으로 나 살아가
기다림은 멈춤이 아니라
사랑이 자라는 시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