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HanGroove
作曲 : HanGroove
참 예쁜 밤이었네
참 예쁜 밤이었네
길을 잃고 헤매던 내 하루도
다 빛나는 밤이었네
애썼다 내 자신아
참 귀한 내 사람아
정답 없는 세상 속에 길을 잃을 때
나 혼자만 자꾸 늦는 줄 알았지
남들보다 앞선 게 다는 아닌데
바보처럼 홀로 가슴을 졸였네
조금 서투르고 못나면 어때
이 새벽 장단이 나를 덮어주는데
차가운 세상 시계는 잠시 꺼두고
내 마음의 템포를 따라 걸어가자
가로등 불빛 아래 차가운 바람
지친 내 그림자를 가만히 안아
미안해, 내 마음에 소홀했던 날들
이제야 너를 보며 인사를 건네
참 예쁜 밤이었네
참 예쁜 밤이었네
길을 잃고 헤매던 내 하루도
다 빛나는 밤이었네
애썼다 내 자신아
참 귀한 내 사람아
남들의 화려한 정원만 보다가
내 방 한 칸의 행복을 원망했었네
실수 좀 하면 어때, 실패하면 어때
무너지지 않고 여기 서 있으면 됐지
세상이 던진 가시 돋친 말들은
지나간 먼지처럼 툭툭 털어버려
다정하게, 참 따뜻하게
내 이름 석 자를 소리 내어 불러봐
가로등 불빛 아래 차가운 바람
지친 내 그림자를 가만히 안아
미안해, 내 마음에 소홀했던 날들
이제야 너를 보며 인사를 건네
참 예쁜 밤이었네
참 예쁜 밤이었네
길을 잃고 헤매던 내 하루도
다 빛나는 밤이었네
애썼다 내 자신아
참 귀한 내 사람아
어허야 에헤야 맑은 바람만 불어라
좋은 곳으로만 내 발걸음 흘러가라
모진 자책들은 안개 속에 날리고
따뜻한 온기만 머리맡에 쌓아라
이제는 내가 나의 품이 되리라
가장 외롭고 길었던 서툰 날의 끝에서
나를 온전히 안아주는 진짜 내 숨소리
가만히 가만히 마주 봅니다
참 예쁜 밤이었네
참 예쁜 밤이었네
길을 잃고 헤매던 내 하루도
다 빛나는 밤이었네
애썼다 내 자신아
참 귀한 내 사람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