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마마스웨이브
作曲 : 마마스웨이브
한밤의 달빛이 처마 끝을 스쳐 갔소
은은한 바람결이 골목마다 머물렀소
돌담 너머 오래된 숨결이 일렁이며
어디선가 고운 가락이 번져 왔소
그 밤을 적시던 흐릿한 음률이
지금도 내 마음을 부드럽게 흔들었소
달빛 아래 감싸이던 흐르는 숨결
고요한 밤길을 따라 흘러갔소
국악의 결이 은근한 장단과 맞물려
낯설 듯 익숙한 향기로 번졌소
시간의 숨결 속에 실려 온 그 울림
내 가슴 깊은 곳을 흔들었소
돌길을 밟을 때 가야금 줄이 떨렸소
멀리서 들리던 해금의 맑은 여운이
달빛 아래에서 더욱 또렷해져
잊힌 정취까지 되살렸소
눈 감으면 스치는 그대의 낮은 숨
밤의 고요 속에서 더 선명하였소
달빛 아래 감싸이던 흐르는 숨결
고요한 밤길을 따라 흘러갔소
국악의 결이 은근한 장단과 맞물려
낯설 듯 익숙한 향기로 번졌소
시간의 숨결 속에 실려 온 그 울림
내 가슴 깊은 곳을 흔들었소
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고운 가락이
내 마음속에서 다시 피어났소
그대 또한 이 밤을 기억하였소
달빛 아래 물들던 우리의 정춘을
달빛 아래 감싸이던 흐르는 숨결
별빛마저 춤을 추고 있었소
머나먼 기억이 공기 위로 번지던
오묘하고 중독적인 이 밤의 흐름
그 속에 내 마음이 머물렀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