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랑 살랑 불어 오는
너라는 바람에 난
취한 듯 스르륵 잠에
스며 든다
오오 나도 몰래
오오 너를 느껴
손에 스치는 바람
좋아 웃기도 하고
슬쩍 잡아보기도 해
품을 감싸는 바람이
난 제일 좋아
이대로 머물렀으면 해
오오 다가가서
오오 네게 안겨
손에 스치는 바람
좋아 웃기도 하고
슬쩍 잡아보기도 해
품을 감싸는 바람이
난 제일 좋아
이대로 머물렀으면 해
너가 불지 않으면
내겐 좋은 날씨가 아냐
비가 오고 있어도
너가 불면 내겐 좋은
음 날씨야
손에 스치는 바람
좋아 웃기도 하고
(네게 닿는 너라는 바람이)
슬쩍 잡아보기도 해
(슬쩍 날 안아줘)
품을 감싸는 바람이
난 제일 좋아
(품을 감싸 주는 네가 좋아)
이대로 머물렀으면 해